첫째, 회사를 알라.
응시하려는 회사의 사훈, 경영방침도 모르면서 면접에 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 회사의 지난 2~3년간의 사내외보는 독파하라.
둘째, 자신을 알라.
우선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도전하라.
셋째, 자신감을 가져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 이미 그 회사의 사원이 된 것처럼 행동하게 되므로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언행이 다를 수밖에 없다,
자신감은 설득력의 원동력이 된다.
넷째, 야무지고 당당하게 행동하라.
취업을 하지 못한 면접자는 자칫 그 태도가 비굴하고 면접관은 향해 애걸하는 듯한 표정을 짓게 쉽다.
대개 본인들은 알지 못하지만 면접관들은 이런 상황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금방 알아챈다.
따라서 당당하고 활기찬 태도와 언행으로 면접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당당하게 설득하라.
다섯째, 우물쭈물하지 마라.
자신의 장점을 한순간에 최대한 보여줘라. 그러나 너무 완벽하게 보여 주려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약간의 실수는 신선하게 보일 수 있다.
여섯째, 크고 명랑하나 목소리로 말하라.
자신의 발음과 목소리 톤을 미리 점검하라. 모의 면접장을 만들어 놓고 녹음기를 준비해 리허설을 해본다. 면접장의 목소리는 평상시의 대화 거리보다 2~3m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가정하고 말하라.
목소리가 분명하고 밝으면 신뢰도가 더해진다.
일곱째, 밝고 여유 있는 표정을 지어라.
표정은 그 사람의 마음의 창구다. 바르고 정확하게 마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여덟째, 시선처리를 잘하라.
시선은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서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면 신뢰가 높아진다. 그러나 계속해서 상대방의 눈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오히려 불쾌감이 일어난다.
따라서 10초 이내로 눈 코 입 목 볼 등으로 시선을 살짝 비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즉 ‘아이(Eye) 테크닉’을 훈련하라.
아홉째, ‘예, 아니오’를 분명히 밝혀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을 하게 되면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사회 초년생이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그런데도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정답을 기대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자세와 태도를 엿보는 것이다.
모르면 모른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솔직하고 용기 있는 일이다.
끝으로 그 회사의 사원처럼 말하고 행동하라.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게 있다. 어떤 것이 이뤄지리라 간절히 바라고 그렇게 된다고 믿으면 결국 이뤄진다는 말이다.
기업에서는 미래의 주인을 뽑는 것이지, 손님을 뽑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주인 같은 사람을 뽑겠는가! 아니면 손님 같은 사람을 뽑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