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키가 162cm 입니다. 가능할까요? 키 큰 사람만 뽑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채용합니다 입니다.

면접장에서 물론 키를 먼저 측정하고 면접장에 들어가지만,

절대로 그 키로 인해 불합격의 사유가 되진 않습니다.

면접관들이 평가하는 것은 전체적인 이미지를 평가하기 때문이죠.

162cm라는 키가 절대로 작은 키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2. 제가 나이가 좀 많은데요~ 솔직히 어린친구들을 선호하지 않나요?

항공사의 나이제한은 폐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아시아나의 경우는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죠. 30세가 넘는 분들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3. 영어회화가 약합니다. 초급수준? 승무원이다보니 영어가 중요하겠죠?

승무원이란 직업에 있어서 영어,,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국내항공사의 경우 승객의 80%가 어떤 국적을 가진분들이라고 생각하세요?

바로 한국분들입니다.

또하나! 바로 인터프리터라는 승무원 통역승무원이죠.

어떤나라를 가시던지 반드시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객실 승무원분들의 부담감은 더더욱 줄어들죠

면접에서 영어인터뷰를 보는 이유는 실력을 체크하기 위함이 아니라

어떻게 쓰시냐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한정된 공간인 기내에서 쓸 수 있는 언어는 한계가 있습니다.

입사하게 되면 교육도 받으시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접어두셔도 됩니다.

승무원준비 = 영어라는 고정관념은 빨리 버리세요.

4. 토익 점수가 550점인데요. 700~800점대에는 되야 합격하지 않을까요?

절대로 아님을 강조합니다.

7~800점대를 받으면 물론 좋죠~!! 하지만 토익 만점 990점이라고 해서 합격할까요? 가산점이 있을까요?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토익 550점 읽고, 쓰고, 말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자격기준이 정해진 것이구요.

원어민 수준의 실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승무원면접은 스펙보단 이미지 싸움입니다.

5. 얼굴이 예뻐야 승무원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이질문이 가장 많이 받앗던 질문같네요.

"미스코이라출신 우대, 미인대회 출신우대" 이런글

항공사 공채공지사항에서 보신적 있으신가요?

에쁘다고 합격하진 않습니다.

승무원으로서 갖추셔야 할 이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밝은표정과 자연스러운 미소, 따뜻한 눈빛, 듣기좋은 목소리와 톤, 말투, 자세 등이

바로 면접관들께서 평가하는 요소입니다.

공항 라운지에서 2시간만 앉아있어보세요

승무원분들 많이 볼겁니다. 그중에 정말 이쁘다 하시는 분들 몇분이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