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아
공지사항
코세아의 공지 내용입니다.
제목 | 대한항공 로고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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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날짜 | 2010-06-23 |
고니의 생김새는 비행기의 형상을 매우 자연스럽게 닮았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매우 친근하여 안전과 평화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보여 준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의 대한항공 마크 로고타입 및 항공기 외장의 변경은 민항 10주년이 되던 해인 1979년 5월부터 검토되었다. 처음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항공기 외장 전문회사인 에카2(ECA2)로부터 새로운 안을 접수 검토했으나 채택되지 못했다. 그 후 대한항공은 1983년 미국의 보잉사와 함께 항공기 외장안 및 마크 로고타입의 변경을 협의하였고 수차례에 걸친 수정과 보완을 거쳐 1984년 6월 20일 아래의 태극 마크를 사용하기로 결정/공표하였다. 새로 변경된 마크는 국적기로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부각시키기 위해 음양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태극문양을 응용하여 적색과 청색을 조화시킴으로써 다이내믹한 힘을 표현하도록 했다. 적색과 청색 사이의 흰색은 프로펠러의 회전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엔진의 강력한 추진력과 무한한 창공에 도전하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항공기 외장의 기조색인 담청색은 무궁한 미래와 창공을 상징하며 기조색을 받치고 있는 중앙부의 은백선은 항공기 하부 동체의 백색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과 실현의 의지를 상징했다. 마크와 함께 새로 개발된 영문 로고타입은 시각적 효과와 전달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KOREAN AIRLINES""를 줄여 “KOREAN AIR""만 표기하도록 했는데 동일 면적상 가장 크고 뚜렷이 보일 수 있도록 굵고 곧은 자체를 사용함으로써 힘차고 강한 이미지를 나타내도록 했다. 그러나 국내와 동양권에서 쌓아 온 대한항공의 인지도와 명성을 고려하여 국문과 한문의 명칭은 종전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 당시 새로운 외장으로 도색된 항공기가 외국 항공기와 나란히 김포공항에 계류해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은 많은 항공기들 중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대한항공의 태극마크에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기존이 고니마크는 국적기 항공기를 상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으나 한국을 상징하는 새로운 태극마크를 채택함으로써 사람들은 누구나 대한항공의 새 마크를 보면서 국적기 항공사를 떠올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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